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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주 앞둔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매물 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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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포동은 올해 안에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나는 개포주공1·4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다. 두 단지는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가능성이 커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현재 개포지구는 개포주공 1·4단지와 개포시영 등 저층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개포주공4단지는 향후 '개포그랑자이' 3321가구로 재탄생하며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2840가구의 이주는 오는 7~8월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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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울공인중개사]


서울공인중개사는 지난 22일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아파트 전용면적 35.86㎡(구 10.9평) 저층 매물을 9억5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4단지는 1982년 12월 입주한 최고 5층, 58개동, 총 2840가구 규모다.

서울공인 관계자는 "새 정부가 수립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주택시장으로 흘러드는 모양새라 매수 수요가 늘었고 매물이 귀해 물건이 나오는 즉시 거래된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 사이에 자리했다. 교육시설로는 개포초, 양전초, 개원중, 경기여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숙명여고 등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대모산, 양재천, 개포공원, 달터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일대 재건축과 인근 구룡마을개발이 완료되면 생활 인프라는 확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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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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