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4단지는 향후 '개포그랑자이' 3321가구로 재탄생하며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2840가구의 이주는 오는 7~8월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 : 서울공인중개사] |
서울공인중개사는 지난 22일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아파트 전용면적 35.86㎡(구 10.9평) 저층 매물을 9억5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4단지는 1982년 12월 입주한 최고 5층, 58개동, 총 2840가구 규모다.
서울공인 관계자는 "새 정부가 수립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주택시장으로 흘러드는 모양새라 매수 수요가 늘었고 매물이 귀해 물건이 나오는 즉시 거래된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 사이에 자리했다. 교육시설로는 개포초, 양전초, 개원중, 경기여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숙명여고 등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대모산, 양재천, 개포공원, 달터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일대 재건축과 인근 구룡마을개발이 완료되면 생활 인프라는 확충될 전망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