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파란하늘 아래 일광욕 즐기는 바다거북…“뭘봐?”

부산 해운대 부산아쿠아리움에 있는 바다거북이 26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를 걸으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바다거북이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보고 있다.송봉근 기자

부산 해운대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모래축제 및 바다의 날 맞아 26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바다거북 일광욕 행사를 진행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눈길을 끌었다. 부산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이날 이벤트에 대해 “수족관에만 있던 바다거북이 야외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하며 기생충을 제거하는 등 바다거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치유활동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다음 달 3일까지 어디에서든 촬영한 거북이 인증샷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50% 할인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 해운대 부산아쿠아리움에서 기르는 바다거북들이 26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일광욕 즐기고 있다.송봉근 기자

부산아쿠아리움 직원이 26일 26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바다거북 에 물을 주고 있다.송봉근 기자

어린이들이 26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일광을 하고 있는 바다거북을 지켜보고 있다.송봉근 기자

26일 일광욕을 하러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나온 바다 거북들이 모래위를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song.bong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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