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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뉴스룸’ 송강호, ‘변호인’ 출연으로 블랙리스트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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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뉴스룸` 송강호 제공lJT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뉴스룸’에 배우 송강호가 출연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송강호는 지난 25일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 출연, 블랙리스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송강호에게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와 관련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송강호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당황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송강호는 이어 "주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았냐'고 걱정해주는 분들도 많았다"며 "'변호인' 제작자나 투자자 분들이 곤란을 겪고 불이익을 받은 것은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13년 개봉한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빽 없고,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가 모두가 피하는 사건을 변호하는 내용을 그렸다. 송강호는 이 작품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하는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estr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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