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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5월 디데이, 간호사 교대근무 캘린더 플랫폼 ‘마이듀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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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하영구) 디캠프가 25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5월 디데이(D.DAY)’에서 마이듀티(대표 정석모)가 우승했다. 마이듀티는 간호사 교대근무 캘린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디데이는 예비창업자, 창업자, 투자자 등 1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와 멘토링은 허진호 트랜스링크캐피탈코리아 대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 정지훈 빅뱅엔젤스 파트너, 정신아 케이큐브벤처스 상무, 박영욱 더벤처스 디렉터 등 5명이 맡았다.

우승 팀 마이듀티는 간호사 교대근무 캘린더 플랫폼을 운영한다. 글로벌 회원 수 40만명, 월간활성사용자(MAU) 22만명, 일간활성사용자(DAU) 10만명을 달성하며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번역에 참여해 9가지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정석모 마이듀티 대표는 우승 소감으로 “제 아내, 공동창업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이듀티는 종합우승 외 청중이 뽑은 인기상까지 차지했다.

이번 디데이에는 마이듀티 외에 △맘시터 (베이비시터 중개 플랫폼 운영) △잼이지 (바이올린 튜닝?연습 하드웨어) △네스타 (실감형 모바일 에듀테크 솔루션) △비주얼(주얼리 O2O 서비스 플랫폼) 등이 참가했다.

정지훈 빅뱅엔젤스 파트너는 심사평으로 “핵심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회사를 확장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조언했고, 박영욱 더벤처스 디렉터는 “스타트업 대표는 중점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지표가 무엇인지 판단해 이 지표를 두 배로 끌어올릴 방안을 매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캠프는 디데이에서 우승하거나 좋은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에 ‘디엔젤(D.ANGEL)’ 프로그램을 적용, 선릉과 개포에 있는 보육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내부 심사를 거쳐 최대 1억원의 종자돈을 투자한다.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멘토링, 홍보,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디데이는 디캠프가 2013년 6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개최하는 국내 최고의 월례 데모데이 행사로 41회에 걸쳐 205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소개했다. 디데이 우승 팀으로는 비바리퍼블리카, 8퍼센트, 이놈들연구소, 웰트, 엔씽, 헤이뷰티, 위클리셔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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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새롬(sr.jung@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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