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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50여개 기업 ‘서울시 일자리 페스티벌’ 26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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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면접-직무관련 멘토링 가능… 신촌선 ‘글로벌 청년 취업 캠프’ 개최

취업준비생의 구직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나선다.

서울시는 26일 낮 12시 반∼오후 5시 청계천 인근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와 을지한빛거리에서 ‘2017 서울시 일자리 페스티벌’을 연다. 시는 이 페스티벌을 통해 ‘일자리 콘서트’와 취업박람회를 함께 열어 정보와 위안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의료원, 서울문화재단 같은 서울시 출자·출연기관과 CJ, 현대해상화재보험, 롯데를 비롯한 민간 기업 등 50여 개 기관과 업체가 부스를 마련한다. 취준생들은 현장에서 면접도 볼 수 있고 직무 관련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며 자신의 직업 적성이 무엇인지 탐색해 볼 수 있는 직무적성검사도 해준다. 문의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02-2133-5454).

서대문구는 26일 오후 6시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제이드홀에서 ‘글로벌 청년 취업 캠프’를 연다.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화웨이 한국지사 직원들이 다국적기업에 입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해외에서 취업이나 창업을 해 본 20여 명이 멘토로 참석해 상담도 해 준다. 서대문구에는 대학이 9곳이나 있어 청년들이 많이 거주한다. 문의 서대문구 일자리경제과(02-330-1695).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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