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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경찰·소방·복지 등 공무원 1만2천명 연내 더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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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본격적인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공약 실천에 들어갔다.

중앙일보

3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7B지구에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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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4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기획재정부가 가능한 6월 말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만큼 다음 달 나올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로드맵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밑그림으로 해석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과 치안, 복지를 위해 서비스하는 공무원 일자리는 17만40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 연내에 경찰, 소방, 교사, 사회복지 분야와 관련된 공무원 1만2000명을 당초 계획보다 추가로 충원하겠다고 밝혔으며 다음 달 발표되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로드맵에는 분야별 필요 인원을 명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변인은 다음 달 나오는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로드맵에 대해 "공무원, 비공무원 충원 모두 있을 것"이라며 "이 부분은 매우 시급하게 추진돼야 할 사안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충원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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