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출격 ‘아제라: 아이언하트’, 사전예약 80만 ‘돌파’

웹젠의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가 사전예약자 80만 명을 돌파했다.

웹젠은 24일 자정까지 사전예약 모집을 마감하고 2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와 함께 게임전시회 ‘플레이엑스포’에서 게임 시연 등을 통한 프로모션에도 나선다.

24일 웹젠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사전예약자가 80만 명을 넘었다.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는 약 20만 명이 참여했다.

웹젠 관계자는 “25일 오전 정식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라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게임 쿠폰 제공 및 현장 시연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웹젠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기대작 중 하나다. PC MMORPG ‘아제라’를 제작한 팀버게임즈가 모바일 버전으로 재구성했다. 원작의 주요 시스템인 거대 병기 ‘마갑기’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평균 재접속률 64%, 평균 이용시간 130분 등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웹젠은 지난 한달간 최적화에 집중해 게임응답속도 지연 등의 문제를 최소화했다. 갤럭시S5 수준의 기기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웹젠의 경우 당분간 신작 이슈가 드물다는 점에서 ‘아제라: 아이언하트’ 흥행에 대한 내부 기대치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웹젠이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뮤오리진’과 ‘샷온라인M’을 비롯해 PC게임 ‘뮤레전드’, ‘뮤이그니션’, ‘R2’, ‘뮤온라인’ 등을 활용한 크로스 프로모션도 적극 진행하기도 했다.

웹젠 관계자는 “지난 한달간 최적화 작업에 집중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며 “내부적으로도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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