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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첫 대통령 재판에서 검찰 측은 공소사실을 이야기하며 이 한마디를 덧붙였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1조를 이야기한 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변호인'에서 마지막 변론 부분에 나오는 명대사이기도 하죠.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이 열린 날이기도 합니다. 전직 대통령이 법정에 선 날, 그리고 운명처럼 우리 곁을 떠나간 전직 대통령의 추도식 날, 서울 서초동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지켜보는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다짐해야 할까요?
적어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통령을 비롯해 국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많은 분들이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에서 낭독된 도종환 의원의 시 <운명>과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 <강물처럼>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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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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