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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주력산업 고도화 포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국형 '프레임웍'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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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경쟁력 구축에 분주한 가운데 국내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 위한 ‘주력산업 고도화 포럼’이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은 미래 신성장산업 부재에 따른 대응 전략을 세우기 위해 6월 16일 ‘2017년 주력산업 고도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연결(Connection)과 협업(Collaboration)’을 통한 주력산업 생태계 진화를 주제로 다룬다.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치열한 경쟁력 확장을 꾀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 주력산업의 성장동력 확보, 제조업 부흥 및 첨단제조부문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이슈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형 주력산업 플레임 워크 제안과 함께 산업 생태계 진화와 이를 지원하는 기저역량 강화 등에 대한 주요 발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주력산업 고도화 포럼에서는 가치사슬(Value Chain) 재조명을 통한 산업 생태계 진화 – ‘Revolution+’, 산업간 수평적 융합 촉진 – 시장기반 ‘미래공통핵심기술’ 발굴, 기저역량 강화 – ‘소프트파워(Soft Power)’ 증진 등을 골자로 주요 내용이 논의된다.

강한 경쟁력을 갖춘 신산업생태계 구축,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진화와 융합, 첨단기술을 기반을 둔 신산업 육성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 부재에 따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새로운 생태계로의 진화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진오 jo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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