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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트럼프 "英맨체스터 공격 배후는 사악한 패배자들"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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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22일 밤(현지시간) 발생한 폭발 테러와 관련해 "그 공격의 배후는 사악한 패배자들"이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오전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헴을 방문해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맨체스터 사건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는 전날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끝난 직후 관객들이 공연장을 빠져나가던 출입구 부근 매표소에서 폭발물이 터져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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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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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콘서트 열리던 맨체스터 아레나서 폭탄 테러 발생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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