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대통령 뿌리친 영부인? 한 번이 아니다

사진=CNN 캡쳐

멜라니아 트럼프 대통령의 영부인이 트럼프의 손을 쳐버리는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22일 CNN은 이날 이스라엘 공항에 도착한 트럼프 내외가 전용기에서 내려 걷는 도중 손을 잡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쳐내는 영상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부부와 나란히 걸어가며 한걸음 뒤에 따라오던 멜라니 여사를 향해 왼손을 뒤로 뻗었고, 이에 멜라니 여사는 트럼프의 손을 쳐내며 거부하는 행동을 했다.

한편, 멜라니아 영부인은 지난달 백악관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여전히 가슴에 손을 올리지 않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쳐서 올리게 하는 등의 행동을 한 적도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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