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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日 후쿠오카현 다음 달 주민 대피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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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다음 달 후쿠오카현에서 북한의 미사일 낙하를 가정한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각의에서 "후쿠오카현의 2개 시에서 다음 달 4일과 12일 주민대피 훈련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라는 내용의 답변서를 채택했습니다.

이 답변서는 야당 민진당 의원이 북한 미사일에 대비한 주민 대피훈련 실시 계획을 물은 데 대한 정부의 입장입니다.

훈련이 예정대로 실시되면 후쿠오카현은 아키타현에 이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실제로 주민들을 동원해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한 일본 내 두 번째 지방자치단체가 됩니다.

북한 미사일 낙하에 대비한 주민 대피훈련은 야마가타현, 야마구치현도 다음 달 중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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