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존트는 6개 사업 부문 25개 계열사에 7000명 규모의 임직원을 보유한 벨라루스 최대 가전 업체다. 호리존트는 2016년부터 동부대우전자와 파트너쉽을 맺고 동부대우전자가 판매하는 TV 현지 생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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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사는 2017년,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한 15만대 TV를 현지 생산,공급하게 된다. 동부대우전자는 벨라루스를 기반으로 러시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윤종식 동부대우전자 CIS 영업담당은 "동부대우전자가 보유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이 호리존트사의 생산력과 만나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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