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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늘 날씨] 전국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더위 일시 주춤, 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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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늘 날씨.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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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화요일인 23일, 오늘 날씨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점차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원산지와 일부 남해안에는 안개가 끼어 있다.

비의 양은 5~20mm로 적지만, 일부 지역에는 돌품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이 있기 때문에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전날(22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4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부산 1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부산 23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서해 먼바다와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이날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는 내일 아침에 중서부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하지만 다시 기온이 크게 올라 주말부터는 30도 안팎까지 기온을 나타내는 등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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