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신동훈 교수, 대한피부병리학회 회장 선출

대구/아시아투데이 천재필 기자 =

신동훈 대한피부병리학회 회장

영남대병원 신동훈 피부과 교수(55)가 지난 20일 제16회 피부병리 심포지엄에서 대한피부병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2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대한피부병리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 내의 산하학회로 피부질환 진단에 중요한 수단이며, 피부과 전문의가 되기 위한 기본 지식을 다루는 학회이다.

피부병리학은 현미경적 수준에서 피부 질환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피부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리는 것과 세포 수준에서의 피부질환의 원인을 연구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또 피부 병변의 미세구조를 관찰하는 피부병리학은 피부질환을 진단하고 피부질환의 병태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신동훈 교수는 “대한피부병리학회 발전과 회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대한피부병리학회의 위상을 올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훈 교수는 영남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영남대병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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