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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전남 농특산물 수도권 직거래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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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분당점서 10일간 행사로 1억 5천만 원 매출

아시아투데이

지난 21까지 10일간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전남농특산물 직거래행사가 진행됐다./제공=전남도



남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도가 지난 10일간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직거래 행사를 경기도 분당 롯데백화점에서 열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까지 10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남지역 31개 업체에서 생산한 갓김치, 된장, 표고버섯, 재래돌김 등 우수 농특산물 294개 품목이 시중가보다 평균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도는 행사 기간 중 총 1억 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도는 특히 전남지역 일반 농특산물 생산업체 외에 청년농업인, 선도농업인,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전남지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하고, 방문객이 많이 찾는 주말 기간 동안 시군 홍보의 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전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렸다.

또 도 친환경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매 부스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판매 종사자에게 앞치마, 위생모자, 테이블보 등을 제공했다.

이춘봉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기존 일회성 직거래행사에서 벗어나 고정적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백화점 등과의 추가 직거래행사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지속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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