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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한국 문화 강추’ 글로벌 나주향교 두 번째 시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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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대 외국인 유학생 16명, 다양한 한국문화 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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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향교 충효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16명이 참여해 ‘글로벌 나주향교’를 체험하고 있다./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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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나주시 나주향교 충효관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나주향교’가 성황리에 열렸다.

광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6명이 참여한 제 2차 ‘글로벌 나주향교’를 18일, 나주향교 충효관에서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광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6명이 참석해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서재 등 나주향교 내부 한바퀴를 둘러보기를 비롯해 유생복 입기, 액자 사진 찍기, 큰 절 배우기, 다례,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한국어학과 3학년 장효려(27·중국) 학생은 “전통예절과 다례 체험이 기억에 남고, 전래놀이를 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팜귐화(21·베트남) 학생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참석치 못한 학교 친구들에게 나주향교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나주향교’는 동신대와 광신대가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체험교육 체제 연계를 위해 3월 14일 업무협약 이후 본격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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