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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아프간 군경, 소탕작전 24시간 동안 무장반군 71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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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살폭탄테러 현장 조사하는 아프간 경찰


【카불=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아프가니스탄 보안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각지에서 펼친 일련의 소탕작전을 통해 무장반군을 최대 71명이나 사살했다고 내무부가 22일 밝혔다.

내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테러분자와 반군을 몰아내기 위한 12차례 군사작전에서 이 같은 전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소탕작전은 낭가르하르, 헬만드, 라그흐만, 파라, 쿤두즈, 고르, 와르다크, 자불 주에서 진행했으며 사살 외에도 40명 넘는 반군을 부상시키고 7명을 생포했다고 한다.

다만 내무부는 아프간 군경의 인명피해 정황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아프간 정부군에 맞서 무장투쟁을 벌이는 탈레반 반군이아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측에서는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17일 동부 낭가르하르 주에서 무장반군이 관영 언론 기관 지사를 기습 공격한 뒤 군경과 총격전을 벌여 7명의 사망자와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반군은 먼저 폭발물을 터트린 다음 군경과 교전했으며 반군 쪽에서 4명이 숨지고 정부 측도 경찰 1명을 포함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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