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은 “한국 건설업체의 성실성과 기술력이 일본 상사의 정보, 자금력과 결합돼 중동과 아세안 등에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한일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양국 경제계가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토 마사토시 대표도 “양국 인력과 기술을 상호 보완해 제3국 진출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양국 기업은 제3국 진출사례와 노하우, 유망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고 수출입은행, 일본무역진흥기구 등은 진출 지원제도를 발표했다. 내년에는 이 행사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고 제조·서비스업 등으로 분야를 넓힐 예정이다.
전재호 기자(je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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