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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이화여대, 신임 총장 선거 돌입…개교 이래 첫 '중도퇴진' 최경희 전 총장의 후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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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8명…투표권자 2만 4000여명 달해

이화여자대학교의 제16대 총장 선거가 22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개교 이래 130년 역사상 처음으로 중도퇴진한 최경희 전 총장의 후임을 뽑는 만큼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일보

[사진 이화여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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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총장 후보 추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내 ECC 극장에서 총장선거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교수 988명, 직원 270명, 학부 및 대학원 학생 2만 2581명, 동문 1020명 등 투표권자는 총 2만 4859명에 달한다. 이번 선거에는 김혜숙(철학과), 강혜련·김경민(경영학), 이공주(약학), 김성진(화학·나노과학), 최원자(생명과학), 김은미(국제학), 이향숙(수학) 교수 등 총 8명이 입후보했다.

1차 투표는 24일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음날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새 총장이 선출된다. 새롭게 선출된 16대 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31일 교내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박상욱 기자 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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