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세계태권도대회 성공을 꿈꾸며"

(무주=연합뉴스) 전북 무주군 푸른꿈 봉사단이 22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가곡마을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다음달 열리는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태권도원으로 가는 길목인 설천면 기곡마을 200여m 구간 담벼락 등에 무주의 상징인 반딧불이 캐릭터와 태권도 관련 그림을 그려 넣었다.

푸른꿈봉사단은 군내 중고생으로 구성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민들은 "학생들이 담벼락에 멋진 그림을 그려 어두웠던 마을이 환해졌다"고 말했다. (글 = 이윤승 기자, 사진 = 무주군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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