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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초중생 10명중 7명 방과후 수업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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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방과후 수업 만족도


초중생 및 학부모 457명 방과후 수업 만족도 조사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초중생 10명중 8명은 방과후 수업에 참여중이거나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출판 기업 천재교육은 정규교육 이외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4월1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초중학생과 학부모 4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2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87%는 "방과후 수업에 참여중이거나 참여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42%는 분기당 2개의 과목, 약 39%는 1개의 과목을 수강했다고 응답했다.

'방과후 수업에 지출되는 비용이 얼마이냐'는 물음에는 1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자가 31%로 가장 많았다. 5만원 이하(27%)라는 응답이 뒤따랐다.

방과후 수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응답자의 74%가 방과후 수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다는 응답자중 36%는 '사교육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평소 접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30% 정도였다.

정규 수업후 자투리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된다(20%), 방과후 수업을 통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11%)는 응답자도 뒤따랐다.

조사대상자의 5%는 방과후 수업에 만족하지 못 한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프로그램이 허술하다(43%), 강사가 전문적이지 않다(28%),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다(14%), 비싼 수강료(11%), 많은 학생 수(4%)등의 순이었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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