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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문재인 대통령 中 팬클럽 회원 5만 명 돌파…이쯤이면 한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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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웨이보 '문재인 팬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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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중국 네티즌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오전 기준 중국 웨이보(微博ㆍ중국판 트위터)의 문 대통령 팬클럽 계정인 '문재인 팬들(文在寅粉絲團)' 회원 수는 5만 5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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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팬들'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인 지난 4월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문 대통령뿐 아니라 부인 김정숙 여사에게도 큰 관심을 보인다. 특히 이 계정에는 동영상이나 인터뷰, 화보 사진 등 미디어에 노출된 문 대통령과 김 여사의 모습을 비롯해 국내에 미공개된 사진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중국 네티즌의 정보력을 실감할 수 있게 했다.

'문재인 팬들'에서는 문 대통령의 특사로 18일 중국을 방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언급한 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날 한 중국 네티즌은 이 특사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회담을 가진 사진을 올리며 "한국이 양국 관계 발전에서의 장애물을 치워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문 대통령으로 인해 한국에 호감이나 관심을 갖는 중국 네티즌이 늘어나자 일각에서는 이 같은 사실이 한중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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