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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대구대, '르완다 문화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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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20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홍덕률 대구대 총장과 엠마 이숨빙가보 주한르완다 대사가 접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 대구대학교 제공



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대구대학교는 지난 20일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소극장과 대운동장에서 ‘르완다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덕률 대구대 총장과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엠마 이숨빙가보(Emma Isumbingabo) 주한르완다 대사, 르완다 유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 총장과 엠마 이숨빙가보 대사의 축사, 르완다 학생 문화 공연, 학생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빛이 되는 모임이라는 뜻을 가진 ‘이토레로 우무쵸(Itorero Umucyo)’ 대구대 르완다 학생 문화 공연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르완다는 아프리카 중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약 1200만명의 인구가 있다. 관광업 등을 중심으로 매년 GDP가 6%이상의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등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다.

엠마 이숨빙가보 대사는 “한국으로 유학 온 10%가 넘는 르완다 학생들이 대구대에서 공부한다는 얘길 듣고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다”며 “르완다 학생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학생,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시설과 지원 시스템이 잘 돼 있는 것을 보고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의 국제화 부문에 ‘아프리카 도시개발 전문가 양성 사업’에 선정돼 매년 10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아프리카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대구대에는 70여명의 재학생들이 아프리카 도시개발 전문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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