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KCON 2017 JAPAN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수출상담회 열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1개 우수 中企 선발

중기청, CJ E&M과 협력해 2014년부터 추진

아시아투데이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적극적 문화마케팅과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한 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해 CJ E&M과 협력해 올해부터 중소기업 제품 홍보 스튜디오(K-STUDIO)를 별도로 설치해 현지 온라인 크리에이터와 한류스타가 중기제품 소개영상을 현장에서 제작하는 이벤트를 새로이 선보였다. KCON 2017 저팬 연계 판촉전 판촉 전경 모습./사진=중기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4년차에 접어든 KCON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과 수출상담회가 SM-JYP 협력을 통한 한류콘텐츠 마케팅, 현지 온라인크리에이터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 KCON은 ‘한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컨벤션과 콘서트를 결합해 CJ E&M이 주관하는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이다.

중소기업청은 21일 ‘KCON 2017 저팬 연계 판촉전·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CON 2017 저팬(Japan) 연계 판촉전은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렸으며 83개사 참여했다. 수출상담회는 22일 힐튼도쿄호텔에서 진행되며 51개사가 참여한다.

중기청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적극적 문화마케팅과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한 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해 CJ E&M과 협력해 2014년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는 한류마케팅 연계효과가 높은 뷰티·패션·생활용품·콘텐츠 분야에서 역대 최고인 4.5대 1의 경쟁을 거쳐 51개 우수 중소기업이 선발됐다.

참여 중소기업은 5만여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판매해보는 기회를 갖고 일본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파악해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150여명 일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과 유통망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SM C&C, JYP 엔터테인먼트와 중기청이 협력해 도입한 러닝개런티 방식 PPL(간접광고) 사업 참여기업(33개사) 제품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도 마련해 한류콘텐츠 마케팅을 펼쳤다.

또한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 스튜디오(K-STUDIO)를 별도로 설치해 현지 온라인 크리에이터와 한류스타가 중기제품 소개영상을 현장에서 제작하는 이벤트를 새로이 선보였다.

행사기간 3일 동안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SNS상에서 다수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람)20여 명이 중소기업 제품을 활용한 영상제작 퍼포먼스를 연속적으로 벌여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중기청 관계자는 “KCON은 한류문화 플랫폼과 대기업 협력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주요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중소기업의 한류마케팅 활용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실질적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관계기관 협력과 한류마케팅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KCON 2017 저팬 연계 판촉전에서 중소기업 판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중기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