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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사우디 아람코, 美 트럼프 방문 맞춰 56조 규모 경제협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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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수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상방문에 맞춰 미국 회사와 500억 달러(약 56조원) 규모의 협력 관계를 맺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나세르 CEO는 이날 리야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 제너럴일렉트릭(GE), 슐룸베르거, 핼리버튼 등 11개 미국 회사와 에너지 개발 사업, 합작 회사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와 계약 16건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1일 JP모건과 씨티그룹·모건스탠리·다우케미컬·블랙스톤의 최고위급 인사들과 함께 사우디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내년으로 예정된 아람코의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기업공개(IPO)를 위한 협조 방안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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