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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위로' 책에서 받는다...'힐링 에세이' 30대 여성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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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서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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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책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서점가에 인생에 대한 교훈과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힐링 에세이' 열풍이 거세다.

예스 24는 에세이 내 명상·치유 에세이 분야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지난 17일까지 전년 동기대비 57.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도훈 예스24 문학 담당 MD는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를 비롯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등 상처받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책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트렌드의 특성을 꼽는다면 편한 마음으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일상 생활 속에서 잔잔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내용"이라고 했다.

인터파크도서에서도 최근 한 달(4월17일~5월16일)간 시·에세이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송현주 인터파크도서 시·에세이 분야 MD는 "SNS 등 단문이 선호되며 호흡이 긴 소설보다 가볍게 읽을 수 있어 젊은 층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무더워진 날씨에 나들이에 가볍게 곁들이는 책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김현정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베스트셀러 담당은 "힐링 에세이의 경우 30대 여성 독자들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민의 '너라는 위로' 등 스스로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책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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