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김상조, 재벌감시용 `대기업 1주 포트폴리오` 전량 매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대기업 경영활동 감시를 위해 보유해온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김 후보자는 20일 "공정거래위원장의 직무 관련성을 고려해 주식을 더 보유할 수 없다고 판단, 19일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전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서에서 삼성전자·삼성화재·현대차·삼성증권·포스코 주식을 각각 1주씩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삼성SDS는 5주, SK텔레콤·삼성생명·대우건설·KB금융 등은 10주씩 보유하고 있었으며 총 주식가액은 800만1000원이었다.

이들 주식은 모두 김 후보자가 소액주주 운동을 위해 보유한 것들이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