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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성폭행 혐의 어산지 수배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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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검찰은 폭로 전문 매체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예비 수사를 중단하고 수배를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안느 니 검찰국장은 "사실 확인 차원에서 수사를 계속할 수 있는 모든 전망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를 계속할 어떤 이유도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라크 전쟁과 미 국무부 외교 기밀 문건 수십만 건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킨 어산지는 스웨덴에서 성폭행 혐의로 2011년 체포 영장이 발부되자 혐의를 부인하고, 스웨덴으로 송환되면 미국에 넘겨져 간첩 혐의로 사형당할 것이라며,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해 생활해 왔습니다.

영국 경찰은 어산지가 에콰도르 대사관을 나올 경우 체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욱[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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