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38026753 0432017051938026753 01 0101001 5.17.1-RELEASE 43 SBS 38064482

윤석열 '파격 발탁' 배경은…검찰 개혁·최순실 추가 수사 동시 겨냥

글자크기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SBS뉴스로 오시면 '[SBS 슬라이드 형태]'로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임명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위해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SBS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임명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위해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SBS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임명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위해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임명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SBS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임명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SBS뉴스로 오시면 '[SBS 슬라이드 형태]'로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9일) 검찰 내 '빅4'로 불리는 서울중앙지검장에 '평검사'인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파격 발탁한 배경에는 검찰 조직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적 여론이 들끓어온 상황에서 '돈 봉투 만찬' 파문이 터져 나오자 검찰 개혁에 나서야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은 '돈 봉투 만찬' 파문의 당사자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은 부산고검과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좌천'시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윤 검사를 승진 임명하고,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대검 형사부장을 인선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문제가 된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인선을 서두른 것은 일단 검찰의 지휘라인 및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는 최근 돈 봉투 만찬 논란으로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한 감찰이 실시되고 당사자들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당초 이번 사건을 검찰 개혁이 아닌 공직기강 문제라고 밝힌 적 있지만 사실상 검찰 개혁의 계기가 돼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 지검장과 안 국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채 이들을 전보한 것 역시 현직 검사 신분을 유지한 상태로 철저한 감찰을 통해 비위 여부를 분명히 가리겠다는 의지를 재차 천명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검사장 승진과 동시에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것은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의 검찰 개혁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주목할 대목은 또 윤 지검장 임명이 검찰 개혁뿐 아니라 최순실 게이트를 추가 수사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를 내보였다는 점입니다.

윤 지검장이 현직 검사 자격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했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팀장으로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윤영찬 수석은 윤 지검장 발탁 이유로 "서울중앙지검 최대 현안인 최순실 게이트 추가수사 및 관련 사건 공소유지를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 내지 추가수사가 본격화될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윤 신임 지검장을 승진 임명하면서 고검장급이던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사장급으로 격하한 것은 검찰독립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 수석은 "서울중앙지검장은 2005년 고검장급으로 격상된 후 정치적 사건 수사에 있어 총장임명권자의 눈치를 본다는 비판이 계속된 점을 고려해 종래와 같이 검사장급으로 환원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중앙지검장 "벅찬 직책…최선을 다 하겠다"
▶ 윤석열 "검찰·특검 공조 잘 될 것"…박근혜 재판 의지 피력

[윤영현 기자 yoon@sbs.co.kr]

☞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당선] 기사 모아보기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