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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4일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앞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아시아 약 100개국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파상적인 사이버 공격이 진행됐고, 악성 프로그램인 랜셤웨어가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해커 배후로는 지난해 미국 국가안보국(NSA)에서 해킹 툴을 훔쳤다고 주장한 해커단체 ‘쉐도우 브로커스(Shadow Brokers)’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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