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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악녀’ 김옥빈 “‘박쥐’ 칸 진출 당시 대단한 영화제인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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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옥빈이 다시 한 번 칸에 재입성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시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악녀’ 제작보고회에 정병길 감독을 비롯해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참석했다.

이날 김옥빈은 ‘악녀’가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것에 대해 “‘박쥐’가 22살 때였는데 너무 어려서 칸 영화제가 크고 대단한 영화제인 줄 몰랐고 자주 올 수 있는 곳인 줄 알았다. 이후로 8년이 지났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몰랐다. 이번에 칸에 가게 되면 잠을 자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로,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시선을 모은 작품이다. 6월 초 개봉 예정.

/9009055@naver.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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