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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에르도안-메이, '브렉시트' 이후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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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개헌 국민투표 승리"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서울=뉴시스】강덕우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은 대통령실 소식통을 인용해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일 밤 메이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유럽연합(EU) 등에 대해 대화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두 정상은 브렉시트 이후에 벌어질 일들과 EU에 맞서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총리실 측은 성명을 통해 메이 총리가 에르도안 대통령과 "다양한 이슈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깊게 하기 위한 대화"였다며 "강력한 안보 파트너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브렉시트로 인한 기회를 찾기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 총리와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달 말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badcom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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