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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푸틴-에르도안 "시리아 내 안전지대 창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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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시리아 내 안전지대 창설에 합의했습니다.

안전지대는 시리아 내전 당사자인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이 철저히 준수되고 일체의 전투행위와 공습이 이루어지지 않는 지대를 말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를 찾은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안전지대 창설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러시아와 터키, 이란 등 시리아 휴전 보증국은 안전지대 메커니즘이 완성되고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은 "시리아 휴전 체제를 공고화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가 안전지대 혹은 긴장완화지대 창설"이라면서 "어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미 행정부도 이 구상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이틀 동안 열리는 시리아 평화회담에서 안전지대 창설과 관련한 최종 결정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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