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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손학규 "유산 물려받은 사람 아닌 자수성가한 사람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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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철수 지지연설 벌이는 손학규


【김해=뉴시스】김기진 기자 = 손학규 국민의 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안철수 후보 지지 유세를 위해 경남 김해를 찾았다.

28일 손 위원장은 경남 김해시 장유전통시장에서 열린 안철수 후보 지지유세에서 "아버지의 유산을 받아 대통령이 된 박근혜처럼 비서실장을 지냈던 인물이 정치적 자산을 물려받아 대통령을 하려한다"며 "자수성가한 안철수 후보야말로 정치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손 위원장은 "IT선구자로, 컴퓨터 백신 개발자로, 의학자로 이름을 떨친 안철수 후보야말로 진정한 미래 정치인이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그는 "안철수 후보는 정치적 기교를 내세우지 않고 거짓말하지 않는 안 후보의 진정성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손 위원장은 "이제 유산을 상속받아 대통령을 하려는 사람 대신 자수성가한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손 위원장은 이어 밀양수산시장,양산 신평시장, 진주 중앙시장 등을 돌며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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