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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동의대 진수현 학생, 미래부 차세대 보안리더1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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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증 및 상금 1,500만원, 해외연수 특전]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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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3학년 진수현 씨(수상 사진 왼쪽에서 2번째)가 최근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의 제5기 차세대 보안리더(BOB, BEST of The BEST) 양성프로그램에서 최우수 인재인 BEST 10에 선정되며 진로지원금 1,500만원을 수상했다.

차세대 보안리더 교육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할 정보보호 분야 최고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100여 명을 선발, 교육하며 최우수 인재에 선정된 10명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증서 및 KITRI 인증서, 국외연수 프로그램, 진로지원금 1,500만원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진수현 학생은 공군 정보보호병으로 입대해 공군본부 침해사고 대응팀에서 근무한 경력과 다수의 해킹대회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제5기 BOB에 선발돼 지난 2016년 7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디지털포렌식의 전공트랙을 이수했다. BOB 포렌식 정보 보안 콘테스트 1위, 독일 정보보안 컨퍼런스 참여, 국내 대기업의 제품 취약점 제보 및 해결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140명의 수료생 중 BEST 10에 최종 선정됐다.

진수현 학생은 "그동안은 좋아하던 정보보안 분야만 집중적으로 공부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밍이 중요한 것을 알게 돼 앞으로 학과 공부에도 매진하고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포렌식(digital forensics)은 디지털적인 법과학의 한 분야로, 컴퓨터와 디지털 기록 매체에 남겨진 법적 증거에 관한 것 등을 다루는 분야이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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