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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후지제록스, 옥외광고 프린터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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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큐이티 LED 3200R' 최초 공개…"생산성 2배 향상"]

머니투데이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7 서울 디지털 프린팅 사인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한국후지제록스의 UV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한 대형 광고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후지제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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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제제록스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 디지털 프린팅 사인 엑스포'에서 UV 잉크젯 프린터 '어큐이티 LED 3200R'을 최초 공개했다.

3200mm폭의 대형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는 이 제품은 기존에 제작할 수 없었던 큰 사이즈의 매장 팝업스탠드나 3D 입체형 광고물 등을 제작할 수 있다.

1520mm폭의 롤 2개를 동시에 설치하는 '듀얼 롤 투 롤'(Dual Roll-to-Roll) 방식도 지원, 서로 다른 2개의 이미지를 한 번에 인쇄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어큐이티 LED 1600 Ⅱ' 대비 생산성을 2배 향상됐다.

이날 박람회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세계 최초 UHD 광 전송 장치인 '4K HDMI·IP 광전송 시스템'도 함께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4K(UHD) 고화질 영상, 음성 데이터를 압축하지 않고 800m까지 장거리 전송,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변화하는 프린팅·사인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후지제록스만의 기술력을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한국 후지제록스는 국내 옥외광고 시장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늘 기자 iskr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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