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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해피투게더' 전혜빈, 과거 "유승호 중3때 나 짝사랑했다… 너무 귀여워 예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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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배우 전해빈이 "유승호가 나를 좋아했다"고 말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피투게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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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해빈이 "유승호가 나를 좋아했다"고 말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신스틸러' 특집으로 김병옥, 장영남, 이시언, 전혜빈, 태인호, 전석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유승호와의 에피소드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혜빈은 "유승호와 SBS 드라마 '왕과 나'에서 만났다. 당시 유승호는 중학교 3학년이었고, 나는 20대 중반이었다. 유승호가 너무 귀여워서 예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혜빈은 "어느 날 유승호의 매니저가 '승호가 혜빈이 누나 좋아한대요'라고 외쳤다. 그때 사춘기였던 유승호가 '몰라'라고 말하면서 얼굴을 가렸다. 너무 귀여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혜빈은 "성인이 된 후로 유승호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그때 번호를 받았어야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혜빈은 배우 이준기와의 열애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전혜빈은 "이준기와 오랜 기간 형, 동생 사이처럼 지냈다. 우리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혜빈은 "어떤 계기로 마음을 주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이준기는 보면 볼수록 좋은 사람이다. 선배들 앞에서 180도로 인사하고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를 가지는 것을 보고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답했다.

아울러 전혜빈은 "이상하게 자꾸 함께 만날 기회가 생겼다. 내 소셜미디어에 자꾸 댓글을 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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