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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여드름흉터제거, 레이저타겟팅으로 효율적인 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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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각종 피부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진다.

황사나 미세먼지, 벌레물림으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생기거나 기온이 올라가면서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여드름이 돋아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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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드름이나 붉은 여드름자국, 패인 여드름흉터는 외모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청소년기에 생긴 여드름은 물론 성인여드름도 관리를 잘못하면 여드름흉터나 붉은자국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여드름이 생길 때 빨리 치료 해 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여드름 흉터는 패인 정도나 크기, 모양, 색깔 등이 다양하여 맞춤형 치료를 해야 하는데 최근 여러 가지 노하우와 축적된 임상 경험, 좋은 기기들로 인해 치료가 용이해졌다.

또한 레이저를 이용하여 여드름흉터 부위만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방식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여드름흉터 치료에는 일반 프락셔날 레이저를 사용하는 방법과 프락셔날 레이저의 단점을 보완하여 여드름흉터 부위만 치료 가능한 핀홀법, 드릴법, 서브시전 등의 타겟법이 있다.

일반 프락셔날 레이저는 모공에는 효과가 어느 정도 있지만 깊게 패인 흉터 등에는 한계가 있고, 붉은기가 오래 남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반면 타겟법은 하나하나 시술하므로 시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깊은 여드름 흉터에 효과가 좋으며, 붉은기가 적게 생겨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은 "여드름흉터 치료 전 여드름흉터의 타입이나 모양, 환자분의 경제적 상황, 휴가를 매월 낼 수 있는지 유무 등을 고려해서 일반 프락셔날 레이저로 할 지, 타겟팅 하여 시술 하는 방법으로 할 지 최종 결정 해야 된다."고 하며, "필요시 두 시술의 장점을 높이기 위해 일반 프락셔날 레이저와 타겟팅 하여 시술 하는 방법을 병행하기도 한다."고 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이상민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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