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단일사건으로는 역대 최고 신고포상금으로 2016년도 건당 평균 포상금(47만원) 대비 약 400배에 달한다. 자체 포상금제도 운영기준에 따라 생보협회는 1억6800만원, 손보협회는 2500만원을 줬다.
해당사건은 남편이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 명의로 보험을 다수 가입(계약 26건, 사망보험금 약 98억원)한후 교통사고로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사건이다.
지금까지는 2013년도에 화재보험금을 노린 방화사건으로 제보자에게 1억2000만원을 지급한 건이 역대 최고 포상금이었다.
협회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분 등에 관한 비밀은 철저히 보호되고 있으며 우수 제보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보험사기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에는 주저하지 마시고, 금감원이나 보험회사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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