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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울 낮 21도 "맑지만 일교차 커요"…강원 오후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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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금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는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도(남부 제외),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강원도에서 구름이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연합뉴스

'맑고 푸른 봄 하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2도, 인천 9.7도, 수원 8.5도, 춘천 4.9도, 강릉 13.8도, 대전 9.1도, 광주 8.8도, 제주 14.9도, 대구 7.8도, 부산 11.2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17∼26도이다. 서울은 한낮에 21도까지 오르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중서부 지역에서 아침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대부분과 경북 내륙 일부에서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

당분간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29일까지는 서해안과 남해안의 바닷물 높이가 높으니 해안 저지대에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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