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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안전 경영] 사업장별 특성 맞춘 사고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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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중앙일보

두산은 각 사업장 의 특성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 위기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비상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직원들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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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 구축’을 사회에 대한 책임으로 여긴다. 경영에서도 안전과 환경을 우선순위에 두고 장기적 성장의 토대임을 강조하고 있다. 두산은 이 같은 경영철학 아래 국내외 전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비하는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산은 각 사업장과 조직의 특성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 위기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비상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임직원의 초기 대응 체계를 확보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다.

지난해 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두산엔진 등 계열사는 진도 6.0 이상의 대형 지진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했다. 임직원은 개인별 신체 보호 및 대피 등 초기 대처법은 물론 작업장별 2차 피해 방지, 생산설비 재가동 프로세스 등 회사 특성에 맞춘 다양한 비상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두산은 앞으로도 주기적 훈련을 통해 각 조직과 직원이 위기 대응 프로세스를 실제 몸으로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출장자와 해외 근무인력의 안전을 위한 ‘인터내셔널SOS’ 서비스도 도입했다. ‘인터내셔널 SOS’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보안 전문가와 에어앰뷸런스, 클리닉 등을 보유하고 1만 여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지원 전문기업이다. 두산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법인과 지사 등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산은 전 계열사에 걸쳐 EHS(Environment·Health·Safety, 환경·보건·안전) 전담조직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3년 7월엔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현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구호가 가능한 ‘중증환자 헬기 후송 시스템 협약’을 동아대병원과 체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7월 국민안전처와 안전문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화된 EHS 역량을 활용해 적극적인 안전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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