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 코오롱하늘채 63~74㎡ 중소형 949세대 선착순 동호 지정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들어설 김포 풍무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홍보관을 오픈하고 1차 949세대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 풍무 코오롱하늘채는 3개 단지 18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으로 1단지는 전용면적 63㎡(구 26평) 389세대, 74㎡(구 29평) 560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1차 949세대에 계약금 1,500만원으로 모집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전체 세대가 남향 위주(남서, 남동향)로 배치되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될 계획이다. 아파트 구조를 살펴보면 방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거실, 주방, 파우더룸, 발코니, 다용도실을 두어 생활 편의성을 적극 고려하였다.

향후 서울 마곡ㆍ상암이 20만여 명의 종사자를 배후에 둔 서울 서북권 대표 신흥업무지구로 자리 잡음에 따라 마곡지구 내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해 김포시가 마곡지구의 대체 주거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골드라인'은 차량기지인 양촌역부터 김포공항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김포시 일대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 3월 개통된 제2외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기존보다 이동시간이 40~60분 단축돼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김포 풍무 코오롱하늘채 아이시티 앞에는 양도중학교를 비롯해 풍무초, 유현초, 풍무중, 풍무고 등이 가깝고 학원이 밀집하고 있는 사우동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인근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를 비롯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풍무국민체육센터, 풍무근린공원, 공공기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현재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과 호수를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방문하기 전 전화예약이 필요하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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