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주간에 한시적으로 문을 여는 관광지가 많다. 대구 중구 약령시에 있는 구제일교회. [사진 대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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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대구 중구의 경우 근대 교육 활동이 전개됐던 구제일교회역사관, 조선 후기 조성된 경상감영공원 선화당과 징청각을 개방한다. 모두 대구유형문화재에 등재된 건축물로 여행주간 기간에만 출입할 수 있다. 입장료 무료.
경북 문경 희양사 봉암사도 여행주간에만 일반에 문을 연다. 조계종 스님의 수행만을 위해 건립된 선원으로 평소에는 일반의 출입을 엄금한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입장할 수 있다. 여행주간 할인 및 프로그램 정보는 홈페이지(spring.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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