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통영서 40대 여성 훼손 시신 발견…용의자 추적(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통영=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통영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여성의 훼손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통영경찰서는 27일 오후 통영시 용남면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이스박스 3개에 나눠 담긴 훼손된 여성 시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시신이 이 집 주인 A(47) 씨로 확인했다.

경찰은 A 씨와 평소 알고 지내다 잠적한 B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주소지인 서울에 형사팀을 보내 검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동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남편은 B 씨가 "내가 죽였다"고 전화를 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경찰은 B 씨 행방을 쫓는 한편 A 씨 남편을 상대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choi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