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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4차산업혁명 시대, 사람에 답이있다.` 고려대 ICP 최고위과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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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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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고려대학교 우정정보관에서 고려대 컴퓨터정보통신대학에서 진행하는 최고위정보통신(ICP)과정 40기 수업이 진행되었다.

연사로는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김현철 교수,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강연을 하였다. 이날은 특별히 새로운 4차산업시대에 인공지능과 다양하게 발전하는 기술보다는 ‘사람’에 중심을 맞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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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김현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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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연사로 오른 고려대 김현철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교수는 “새로운 4차산업시대에는 생각하는 인재가 중요한데, 우리나라 학생들은 자기 생각을 주도적으로 하기보다 시험에만 익숙해져있다.” 며 “아직 우리나라 교육은 대부분 산업경제 시대에 맞춰져있다. 이미 다른 선진국들은 지필고사를 없에는 등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있다.”며 교육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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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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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연사로 나선 송길영 부사장은 ‘적응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송부사장은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요즘 세대들은 대면관계보다는 비대면관계를 선호한다.’라는 등 기존의 세대들과 다른 다양한 결과를 발견 할수 있다.”며 “이 차이는 인간의 내재적인 본성에서 나오며 사회 구성원간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해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다.”라며 “적응은 개체의 생존, 협력은 종의 생존”이라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 최고위정보통신(ICP)과정은 지난 1996년부터 20년간 소프트웨어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2,5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였다. 기업 CEO및 임직원, 정부기관 임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40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와 같은 급속도로 변하는 4차산업시대에 적합한 커리큘럼으로 16주간 진행된다.

또한 LG전자 R&D 센터를 방문하는 국내연수와 해외연수로는 매일경제와 함께 상하이 MWC 및 심천의 혁신기업 참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경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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