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서산시에서 진행한 거점유세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며 “(동성) 결혼도 반대고 다 반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 후보는 앞서 천안 유세 현장에서도 기자들과 만나 “동성애는 안 된다.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가 그렇게 창궐하는데”라며 “하나님의 뜻에 반한다”고 말했다.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지난 26일 열린 대선후보 4차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동성애에 반대하느냐”고 물어 동성애 문제를 쟁점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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