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현대건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286억 원…전년比 10.4%↑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286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 | 권오철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1297억 원, 영업이익 2286억 원, 당기순이익 43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10.4% 증가, 당기순이익은 49.5% 감소한 수치다.

현대건설 측은 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 지난해 말 대비 원달러 환율 급락의 영향으로 장부상 외화순자산 평가손실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서는 해외 부문에서의 원가개선 노력에 힘입었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 현대건설의 미청구공사 금액은 3조3087억 원, 유동비율은 170.5%, 부채비율은 140.6%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술 및 수행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유동성 확보 등 시장 신뢰를 유지하는 내실경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