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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들이 세월호 선체에서 나온 진흙에서 유해나 유류품을 찾고 있다.(사진:해양수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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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세월호 선내 수색 중 미수습자의 것으로 보이는 유류품 이 발견됐다.
2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 4층 선수 부분을 수색하던 중 남학생 교복 상의 1점이 나왔다. 이는 세월호 미수습자인 단원고 박인영 군의 것으로 확인됐다. 교복에는 이름표가 붙어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복이 발견된 곳 인근에서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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