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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네이버, 인공지능 뉴스 추천 '모바일 연예판'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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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네이버, 분기 매출 1조 돌파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네이버의 모바일 '연예' 뉴스에도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 'AiRS'(에어스)가 적용된다.

네이버는 모바일 주제판인 '뉴스', '스포츠'에 이어 '연예' 판에도 AiRS를 통한 뉴스 추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주제판은 네이버 모바일웹 및 앱 첫 페이지에서 이용자가 관심사에 따라 선택, 구독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콘텐츠를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모바일 '연예' 판에 'AiRS 추천 뉴스(베타 버전)' 영역을 구성해 무작위로 선정된 50%의 로그인 기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관심사, 선호도에 따른 연예 뉴스를 추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개인이 선호하는 셀럽, 영화장르, TV 방송 프로그램 등에 따라 관련된 소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빠르게 소비되는 연예 뉴스 특성에 따라 실시간으로 다양한 최신 뉴스를 추천한다.

'연예' 판의 AiRS 추천 뉴스는 CF 기술(Collaborative Filtering, 협력필터)을 기반으로 한다. CF기술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그룹이 구독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이다. 한 건의 뉴스마다 사용자 그룹을 새롭게 구축해 구성원들이 많이 본 뉴스를 랭킹화해 관련도가 높은 뉴스를 추천한다.

네이버는 드라마를 시작으로 방송, 셀럽 등에 대해 개인의 관심사, 선호도를 반영한 동영상, 스타캐스트, 공식 포스트 등 구독 및 추천 콘텐츠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이버는 '뉴스', '스포츠' 판의 AiRS 추천 뉴스 적용 범위를 100% 사용자 대상으로 확대했다. 더욱 다양한 주제판으로 AiRS를 적용할 계획이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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